S.F.K


S.F.K는 2010년 워크웨어 브랜드를 취급하는 대만의 Faith & Co 스토어에서 런칭한 첫번째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대표인 Kurt Chen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담당하고 있는 
1인 브랜드로 제조업 황금시대인 1940년과 50년대의 시대적인 배경에서 영감을 
얻어 의류와 액세서리 및 구두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S.F.K를 알게 된 것은 작년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트레이드 쇼에 방문했을 때 입니다.
액세서리 브랜드를 찾고 있던 중, Kurt의 부스를 지나가게 되었고 만듬새가 좋고
특색있는 제품들이 많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예전 맥주공장을 개조한 쇼가 열리는 건물의 모습입니다.


트레이드 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이곳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유럽에는 이렇게 오래된 건물을 없애지 않고 개조하여 겉에서 보면 고풍스러운 멋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현대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몇 년 전, 프랑스의 파리 골목을 떠돌 던 중, 
유난히 고풍스러운 건물이 보여 여긴 뭐 하는 곳인가 하고 들어가 보니 유니클로 
매장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매장을 잊지 못하고 있고 저희도 매장을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건물에 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S.F.K 부스와 제품들 직원인 Serena
다시 브랜드 소개로 돌아와, 기존에 나와 있는 브랜드의 제품들은 디자인이 단순하면서 내구성이 좋은 원단과 튼튼한 봉제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데요. S.F.K는 여기에
디테일 한 맛을 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14oz 셀비지 데님 원단과 베지터블 가죽으로 만들어진 
액세서리 가방입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가죽과 데님이 익어가는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겉은 왁스를 먹인 빈티지 데드스탁 원단을 사용했고 가방 안은 일본산 14oz 데님 원단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 가방 역시 사용하면 할수록 빈티지한 멋을 즐길 수 있습니다.

21oz의 두터운 일본산 셀비지 데님 원단을 사용한 밀리터리 네이비 백입니다. 셀비지 데님처럼 자주 사용해 주시고 나만의 워싱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탈리아산 베지터블 가죽으로 감싼 줄자와 노트 커버입니다. 이 두 제품 역시 자주 사용하시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빵처럼 변신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해 드린 5가지 제품을 슬로우락 스토어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www.slowrock.co.kr
Insta: slowrock_store

*실측과 상세한 제품 사진은 슬로우락 홈페이지의 제품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