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Goods


Inspired by true vintage

 Fortune Goods는 미국 텍사스주 어스틴에서 2015년 Carson과 
그의 친구 Jon이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오랫동안 골동품을 수집하고 
판매하였던 노하우를 통해 빈티지 웨어를 그들의 입맛에 맡게 
재해석한 의류와 악세 세리를 첫 번째 컬렉션인 Washed Ashore를 
17년 봄/여름에 선보였습니다. 

이들 또한 먼저 소개해드린 레프트 필드와 같이 
대부분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절대 평범하지 않은, 빈티지 가게에 걸려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그들의 제품을 소개합니다.

프리즌 스트라이프 숄 스목

소개해 드릴 첫 번째 제품은 1940년대 미 해군이 착용한 
군복에서 영감을 얻은 Prison Stripe Shawl Smock입니다.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973년 영화 '빠삐용'의 더스틴 호프만이 입고 있던 
죄수복 무늬가 생각나는 이 제품은 세로줄 무늬에 숄 카라가 특징입니다. 
blackjacket.com
1900년대 미 해군 병사 유니폼의 숄 카라 shawl collar(목부터 앞 여밈 부분까지 한 가닥으로 말린 옷깃)

이 제품은 Smock(길이가 긴 겉옷 혹은 작업복)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허리까지 오는 보통 재킷에 길이를 늘여 작업복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12oz 인디고 줄무늬 원단에 수작업으로 페인팅과 오래 입은 것처럼 보이도록 
작업을 했습니다. 두께 감 있는 원단이라 봄, 가을 환절기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두 번째 제품은 Plum Stripe Shawl Jacket입니다. 
자두색보다는 보라색에 가까운 세로줄 무늬와  숄 카라가 특징입니다. 
 
플럼 스트라이프 숄 재킷

7oz 빈티지 티킹(매트리스나 베개의 커버나 실내장식에 쓰이는) 원단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질감의 재킷입니다. 셔츠로 활용 가능한 두께의 원단이라 셔츠로 입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춘 굿즈 대부분의 제품이 미국에서 생산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들의 제품 중 의류는 미국 테네시 주 Bristol에 있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L.C King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수많은 필드 테스트를 거쳐 워크웨어를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 공장에서 포춘 굿즈의 의류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카라가 일반 재킷의 카라 형태가 아니라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포춘 굿즈는 저희 스토어에 입고 된 위 두 제품 외에도 
티셔츠와 악세 세리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빈티지 웨어를 바탕으로 뜨거운 태양과 황량한 벌판이 연상되는 미국 텍사스 발 
브랜드 포춘 굿즈의 제품을 슬로우락 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즈 선택, 실측, 상세한 제품 사진은 슬로우락 홈페이지의 제품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