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 Field NYC



The Unusual brand.

1998 미국 뉴욕 주 브루클린에서 Christian McCann 의해 시작된 Left field는 
미국 노동자들이 입던 데님 진(청바지)을 기본으로 바이커와 펑크락 밴드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창업자인 크리스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동네 골동품 시장을 
다니며 예전 물품이 가지고 있는 만듦새와 섬세함에 사로잡힌 기억을 통해 
장인정신을 가지고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것과 대량생산체제 사이를 
매꾸어 줄 필요성을 느껴 브랜드를 시작했습니다.


Christian McCann(오른쪽)


최근 몇 년간 미국발 제조회사와 브랜드는 오래 입을 수 있고 사용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Made in USA 홍보와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레프트 필드 미국생산이라는 말을 마케팅에 활용하기 전부터 
모든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Made in USA라는 상징성을 통해 한때 제조업으로 흥했던 예전 미국에 대한 그리움과 
제조업을 다시 살리고자 하는 그들의 바람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레프트 필드의 주력 상품인 데님 진은 미국 데님 원단 회사인 Cone mills사, 
이탈리아의 Blue Selvedge사, 일본의 Collect와 Nihon Menpu사, 
중국 데님 원단인 신장 코튼의 셀비지 데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님 진은 50년대 멜빵바지와 비슷한 실루엣을 가진 Greaser, 
슬림하지만 스키니 진처럼 타이트한 핏은 아닌 Chelsea, 
허벅지가 여유롭고 바지 밑단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인 Charles Atlas. 
이렇게 3가지 핏이 있습니다. 

이 중 슬로우락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데님 진은
블루 셀비지社의 14oz 블랙 데님 원단으로 만들어진 블랙 마리아 첼시
  13oz 데님 원단으로 만들어진 찰스 아틀라스입니다. 

블랙 마리아 첼시 

찰스 아틀라스 

데님 진과 함께 이들의 주력 제품인 치노(면바지)는 
클래식 워크웨어에 현대적인 핏 (밑위가 적당하고 다리 밑부분이 살짝 좁아지는)을 
채용하여 9oz 트윌원단으로 만들어진 카키 Miner가 입고되었습니다.  

카키 마이너 

워크 웨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데님 셔츠도 입고 되었는데요 
콘 밀 社의 9oz 샴브레이 원단으로 만들어진 더스트 볼 워크 셔츠입니다.

더스트 볼 워크셔츠

마지막으로 소개할 입고 제품은 세 종류의 티셔츠입니다. 
100% 링스펀 면으로 만들어져 살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운 포켓 튜브 티는 
18수 실 두께로 만들어져 여름에는 단품으로 봄, 가을, 겨울에는 이너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로 준비했습니다.

튜브 티(흰색과 검정색)

55%햄프+ 45%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진 네이비 스트라이프 포켓 티는 
햄프와 면을 섞어 불규칙한 표면이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네이비 스트라입 포켓 티

마지막으로 9oz의 두터운 링스펀 원단으로 만들어진 인디고 포켓 티입니다. 
실에 직접 인디고 염색을 해 옷에 염색한 것보다 깊고 고급스러운 인디고 색상이 
특징이고 셀비지 데님같이 세탁 후 인디고 염색이 빠진 색상이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인디고 포켓 티

소개해 드린 제품 이외에 레프트 필드는 액세서리, 플란넬 셔츠데님 재킷데님 셔츠
가죽 재킷 등을 선보이고 있고 현재는 식기(Dinerware)까지 제품군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투박하지만 단단함과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뉴욕 브루클린을 닮은 레프트 필드의 제품을 슬로우락 스토어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즈 선택, 실측, 상세한 제품 사진은 슬로우락 홈페이지의 제품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